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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랑스 예금 출처 증빙자료 제출 … 현대그룹 “MOU 이후 할 것” 거부
현대그룹이 현대건설 입찰 과정에서 제출한 프랑스 나티시스은행 예금 1조2000억원에 대한 자금 출처 증빙자료를 28일까지 제출하라는 요구를 일단 거부했다. 이에 따라 현대건설 주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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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퇴양난에 빠진 현대건설 주주협의회
현대건설 매각 작업이 큰 고비를 맞고 있다. 29일까지 매각을 위한 양해각서(MOU)를 체결해야 하지만 현대건설 주주협의회와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그룹은 대출 증빙자료 문제로 대립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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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티시스은행 1조2000억 대출계약서 … 주주협의회, 현대그룹에 제출 요구
현대건설 주주협의회가 현대그룹 측이 현대건설 인수자금으로 제시한 프랑스 나티시스은행의 예금 1조2000억원에 대한 대출계약서를 제출하라고 요구했다. 현대건설 2대주주인 정책금융공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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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나금융, 외환은행 인수 추진 … “실사 진행 중”
하나금융지주가 외환은행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. 미국의 사모펀드 론스타가 보유한 외환은행 지분 51%를 사들이겠다는 것이다. 하나금융 김승유 회장은 16일 서울 을지로 하나금융 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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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대건설 새 주인 후보 오늘 결정된다
“경제적 가격을 썼고,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.”(현대자동차그룹 조위건 현대엠코 사장) “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에서 최선을 다했다.”(현대그룹 진정호 전략기획본부 상무) 올해 나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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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 클립] 뉴스 인 뉴스 한국의 자원 개발
해외 자원 개발을 둘러싼 국가 간 경쟁이 점입가경입니다. 댜오위다오(釣魚島·일본명 센카쿠 열도) 싸움에서 중국은 일본에 대해 희토류(稀土類) 수출 중단이라는 카드를 꺼냈고, 이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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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Close-up] 쌍용차 인수 마힌드라 부회장
“한국 시장의 ‘롱텀 플레이어(장기 참여자)’가 되겠다.” 인도 자동차 업체인 마힌드라&마힌드라(M&M)의 아난드 마힌드라(55·사진) 부회장의 말이다. M&M은 23일 쌍용자동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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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금융 민영화, 서두르지 말자
금융연구원·자본시장연구원·보험연구원은 최근 공동으로 금융 선진화 비전보고서를 발표했다. 금융위원회의 요청으로 만든 작품이란다. 이런 보고서들은 대개 정책 당국이 주요 액션을 취하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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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한국 석유 소비량 세계 7위인데, 확보한 건 전체 매장량 0.09%뿐"
“해외 자원 개발은 인내를 필요로 합니다. 투자해 열매를 얻으려면 10년쯤은 생각해야 합니다.”이명박 정부 들어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는 한국의 자원 외교를 실무적으로 담당하고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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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통업계 M&A 태풍
유통업계에 인수합병(M&A) 바람이 거세다.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애경그룹은 지난 8일 AK글로벌 지분 81%를 롯데그룹에 넘기는 양해각서(MOU)를 체결했다. 매각 대금은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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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헐값·먹튀는 안 돼’ 론스타 콤플렉스가 발목 잡는다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지난주 대우건설 인수에 돈을 댔던 재무적 투자자들에게 ‘풋백옵션 행사를 한두 달 연기해 달라’는 문서를 보냈다. 최근 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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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헐값·먹튀는 안 돼’ 론스타 콤플렉스가 발목 잡는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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리딩뱅크의 조건, 자산 400조원을 넘어라
#1. 지난해 10월께 황영기 당시 KB금융지주 회장이 김승유 하나금융그룹 회장에게 메시지를 보냈다. ‘두 회사를 합치자. 통합 CEO는 김 회장이 맡으라’는 제안이었다. 얼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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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힘 받는 금융사 M&A ‘실탄’ 모으기 나선 금융권
금융위기로 식어버렸던 ‘금융사 인수·합병(M&A) 냄비’에서 다시 김이 피어오르고 있다. 은행에선 외환은행, 증권사로는 푸르덴셜투자증권이 매물로 나왔다. 우리금융지주의 매각도 가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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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브리핑] 마콜, 세계 1위 M&A 커뮤니케이션사와 정보공유 등 양해각서
리스크 관리 전문회사인 마콜 커뮤니케이션 컨설팅은 세계 1위의 인수합병(M&A) 커뮤니케이션 회사인 AMO와 제휴하는 양해각서(MOU)를 체결했다. 마콜은 AMO네트워크에 참여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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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호아시아나, 제3의 투자자 유치 여의치 않자 매각으로 급선회
금호아시아나그룹은 대우건설(2006년)과 대한통운(2008년) 등 굵직한 인수합병(M&A)전에서 잇따라 성공하며 재계 순위 9위(자산기준·공기업 제외)로 올랐다. 그러나 6조42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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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번째 주인 맞은 한컴, 영광과 시련의 20년 드라마
'한국 1호 벤처' 한글과컴퓨터(한컴)의 주인이 또 바뀌었다. TG삼보컴퓨터는 모회사인 셀런, 관계사 셀런에스엔과 공동으로 이 회사를 인수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. 인수 규모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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포스코, 대한ST 인수한다
포스코는 12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대한전선 계열사인 대한ST 지분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(MOU)를 체결했다고 밝혔다. 대한전선은 유동성 확보 차원에서 계열사 매각을 추진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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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정치권 쇼는 그만” … 커지는 독자 생존 목소리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4ㆍ29 재·보선을 앞둔 지난달 22일 인천 GM대우차 부평공장 서문에서 민주당 정세균 대표가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. 그는 추경예산에 G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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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정치권 쇼는 그만” … 커지는 독자 생존 목소리
4ㆍ29 재·보선을 앞둔 지난달 22일 인천 GM대우차 부평공장 서문에서 민주당 정세균 대표가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. 그는 추경예산에 GM대우를 위해 예산 6500억원을 넣겠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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쌍용건설 인수 무산 동국제강 “이행보증금 돌려달라” 소송 내
쌍용건설을 인수하려다 포기한 동국제강이 이행보증금 231억원을 돌려 달라는 소송을 낸 것으로 확인됐다.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동국제강은 쌍용건설의 금융주주인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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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상치 못한 금융위기가 ‘천재지변’일까
예측하지 못한 세계적 금융위기 등으로 인수합병(M&A)이 잇따라 중도 파기되면서 이행보증금 등을 둘러싼 법적 분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. 대우조선해양과 쌍용건설, 밀레니엄 서울힐튼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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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승부사는 물러날 줄도 알아야 … 새 성장동력 찾겠다”
“그룹 전체에 위기가 오지 않도록 (대금 분할 납부) 방안을 내놨고 서로 윈윈할 수 있었는데…. 이를 (산업은행 측이) 수용하지 않아 아쉽다.” 21일 오후 산업은행으로부터 대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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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승부사는 물러날 줄도 알아야 … 새 성장동력 찾겠다”
관련기사 승부사 김승연의 다음 카드는 “그룹 전체에 위기가 오지 않도록 (대금 분할 납부) 방안을 내놨고 서로 윈윈할 수 있었는데…. 이를 (산업은행 측이) 수용하지 않아 아쉽다